태안군, 반려동물 동반 '펫니스 태안 미션투어' 참가자 모집

1박 이상 체류 시 최대 10만 원 지원…관광지·숙소 방문 미션 수행

펫니스태안 미션투어 홍보물(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7/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펫니스(Pet+Wellness) 태안 미션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태안을 찾는 전국 반려인 100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1박 이상 머물며 지역 관광지와 숙소, 카페 등을 방문하고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관내 소비 영수증 합산액이 20만 원 이상일 경우 팀당 최대 10만 원(1박 2일 기준)의 사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지역 숙박시설 이용은 필수이며 당일 여행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숙박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인정되며 주류 및 가전제품 구매 비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관광 플랫폼 ‘한달살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내용 검토와 선정 절차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숙박 미예약이나 연락 두절 시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참가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동반 가능 숙소·카페·체험공간 등 2곳 이상 이용 △필수 해시태그와 반려동물 사진 또는 영상이 포함된 여행 후기 게시 등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뒤에는 7일 이내 신분증과 통장 사본, 영수증, SNS 게시물 주소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의 신규 및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212명의 신청자 중 461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지원금 대비 3.4배에 달하는 약 1억5535만 원의 지역 소비를 이끌어내는 등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