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대전경찰청장 취임…"피싱·마약 등 민생침해 예방·수사 총력"

백동흠 제23대 대전경찰청장(대전경찰청 제공) /뉴스1
백동흠 제23대 대전경찰청장(대전경찰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백동흠 제23대 대전경찰청장이 6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백 청장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묘역을 참배하고 대전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넋을 기렸다.

이번 화재 참사 관련, 당초 계획한 공식 취임식 행사 대신 지휘부 취임 간담회로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했다.

백 청장은 취임 간담회에서 "제23대 대전경찰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시민에 공정한 대전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 마약 등 민생침해 범죄는 예방 활동부터 수사까지 총력 대응하겠다"며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스토킹,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백 청장은 2004년 경정 특채(사시 43기)로 임용돼 2024년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 및 경찰청 형사국장을 지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