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20년 전 가격 ‘착한소주 990’ 전국 공급

360mL 16도, 국내산 쌀·보리 증류원액 사용

㈜선양소주 착한소주990 포스터(선양소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6/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고물가와 불경기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20년 전 가격 수준으로 ‘착한소주 990’을 전국에 본격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조웅래 회장의 소비자 배려 의지가 반영된 상생 전략으로,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 제휴 할인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의 유통 마진 최소화 협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특히,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손해를 감수하며 가격을 대폭 낮췄다.

‘착한소주 990’은 36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16도이며, 국내산 쌀과 보리 증류원액을 사용해 선양소주가 특허받은 산소숙성공법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한 박스당(20병) 가격은 19,8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며 총 990만 병 한정 생산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KVC 소속 1만 개 중소슈퍼에서 순차 유통될 예정이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동네슈퍼 사장들은 “대형 유통에 밀려 힘들었는데 착한소주 990 덕분에 매출이 기대된다”고 했으며, 소비자들은 “가까운 슈퍼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환영했다.

조웅래 회장은 “단기 이익보다 서민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와 골목상권 모두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소주는 21년간 ‘계족산 황톳길’ 조성, 장학캠페인, 맨몸마라톤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7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 상생을 실천 중이다. 이번 착한소주 990 출시도 그 연장선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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