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에 10개 구역 신청…7월 발표

둔산 9개 2만 8300호, 송촌 1개 2500호 신청

대전 서구 아파트 모습. ⓒ 뉴스1 DB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 둔산과 송촌 재건축의 마중물이 될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에서 9개, 송촌에서 1개 구역 등 모두 10개 구역에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접수한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27개 구역 중 10개 구역에서 3만 800 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둔산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7개 구역 중 9개 구역에서 2만 8300호가 신청서를 냈다. 평균 주민동의율은 89% 수준으로 나타났다.

송촌·중리·법동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10개 구역 중 1개 구역 2500호가 신청한 가운데 주민동의율은 73% 수준이다.

선정 규모는 둔산지구 5000호(최대 7500호), 송촌지구 2000호(최대 3000호)다.

시는 주민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주민동의 여부가 70점으로 가장 높고,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이 10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이 10점,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가 10점이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평가 및 심사평가위원회 확인·검증, 6월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7월 중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에는 주민설명회와 국토교통부의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별정비계획 지정 등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한 검증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