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관내 축산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융자 79억 지원

10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부여군청 회전교차로 전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관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79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자금은 사료 수급 불안을 줄이고 축산농가의 현금흐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금은 금리 연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에 지원한다.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지원 축종으로는 한우, 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이다. 다만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10㎡ 미만인 닭·오리·메추리·타조·꿩 사육 농가는 축산업 허가·등록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선정과 지원 금액은 축종별 한도, 사육두수, 기존 대출잔액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한다.

선정 농가는 6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사료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