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성료…한밭중 우승

길민준 MVP·김민준 타자상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서 우승한 한밭중 선수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에서 열린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에서 대전 한밭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리거 출신이자 류현진의 이름을 내건 첫 전국 중학야구대회로, 지난 25~30일 전국 28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단체상 부문에서는 한밭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 대원중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공동 3위는 충북 세광중과 광주동성중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한밭중 길민준 선수가 대회 최고 영예인 류현진 상을 받았으며, 최고 타자상은 한밭중 김민성, 최고 투수상은 한밭중 양태성이 각각 차지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한밭중 김종국 감독이 감독상을, 경기 대원중 박건수 지도자가 지도상을 받았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충남중 이예현 선수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우승팀에는 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의류가, 준우승팀에는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MVP 길민준 선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돼 월 40만 원씩 10개월간 장학금과 함께 류현진 친필 사인 글러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현역 선수의 이름을 건 상징성 있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대전 팀이 우승까지 차지해 의미가 크다”며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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