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미 국립 연구소와 AI 기반 에너지 공동연구 본격화
K-문샷·제네시스 미션 연계 한·미 공동연구 가속
AI 시스템·수소·탄소포집 등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미국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LNL), 로키국립연구소(NLR)와 한·미 에너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국제 연구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미국 에너지부(DOE)가 발표한 AI 혁신 ‘제네시스 미션’과 연계해 양국 중장기 연구 협력 전략 수립과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3일부터 24일, 26일부터 27일에 각각 LLNL(2026년 1월 MOU 체결)과 NLR(2025년 1월 MOU 체결)을 방문해 공동연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AI 기반 에너지 시스템, 핵심 광물, 수소 생산 및 활용, 이차전지, 태양광, 탄소 포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공동연구 제안과 인력 교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LLNL과는 양자 및 다자 공동연구를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을 계획했고, NLR과는 4월 중 에너지연에서 후속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 ‘K-문샷’과 미국 ‘제네시스 미션’ 간 협력으로 AI-에너지 분야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 창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은 “LLNL과 NLR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기관”이라며 “한·미 연구기관 협력을 강화해 미래 에너지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 글로벌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연은 3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에너지 전환 및 AI-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한·미 에너지 협력 방안’ 정책 워크숍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협력의 방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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