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30일부터 접수…관련 아파트 '촉각'
주민 동의율 높이기 총력전…7월 발표 예정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 둔산과 송촌지역 아파트 재건축의 신호탄이 될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사업 선정이 임박하자 관련 아파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는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안)'의 핵심 내용인 선도지구 사업 선정을 위한 접수를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비 대상은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조성한 지 20년이 지나고 100만 ㎡ 이상인 지역으로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지구 등 2개 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규모는 둔산지구 기준 5000세대(최대 7500세대), 송촌지구 기준 2000세대(최대 3000세대) 수준으로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평가는 주민동의 여부가 70점으로 가장 높고,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이 10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이 10점,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가 10점이다.
현재 재건축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며 뒤늦게 뛰어든 곳까지 둔산지구만 8곳이 경쟁을 벌이며 주민동의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평가 및 심사를 벌인 뒤 국토부 협의를 거쳐 오는 7월께 선도지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안)'에 대한 입주자 대표회장 간담회를 갖고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와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동의서를 비롯한 제출서류 등을 철저하게 검증해 오는 7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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