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개막…4일간 공연·체험·퍼레이드 풍성

충남 논산 딸기축제가 개막한 26일 논산 부적면 온누리 딸기농장에서 관광객들이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2026.3.26 ⓒ 뉴스1 김기태 기자
충남 논산 딸기축제가 개막한 26일 논산 부적면 온누리 딸기농장에서 관광객들이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2026.3.26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논산딸기축제’가 4일간의 달콤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개막 첫날부터 축제장은 어린이 공연, 글로벌 퍼레이드,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주무대에서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두 차례 선보여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광장 주변에서는 딸기 축제 캐릭터 ‘꼴라주’ 체험, 논산딸기 스마트팜 기반 주제관, 글로벌 페스티벌존 세계 음식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힐링숲에서는 5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NoN 국제 조형미술 프로젝트 '연금술사 N.A.'가 오후 4시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처음 공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벌 퍼레이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양대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시민가족공원 주무대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행진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저녁 시간에는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달콤한 동행 콘서트’에는 강진, 손태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첫날 밤을 장식한다. 이어 오후 9시에는 젊은 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EDM DJ 쇼’가 열기를 더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만의 달콤한 향기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논산에서 달콤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논산은 전국 최대 생산량인 2만8000톤의 딸기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케이(K)-딸기 주산지”라며 “충남도는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성장 중인 논산 딸기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딸기축제가 개막한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 행사장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3.26 ⓒ 뉴스1 김기태 기자
충남 논산 딸기축제가 개막한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 행사장에서 로봇 딸기 수확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2026.3.26 ⓒ 뉴스1 김기태 기자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