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봄철 화재 대비 '사찰 현장 점검'

박희조 동구청장이 사찰 내 화재 취약 요소를 살피고 있다.(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희조 동구청장이 사찰 내 화재 취약 요소를 살피고 있다.(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큰 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희조 구청장은 고산사 등 지역 내 사찰 3개소를 방문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 사찰 주지 스님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사찰은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일부터 사찰 점검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27일 사찰 3개소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