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NH농협은행, 어르신 위생복지 강화 '맞손'…연 16만원 지원

70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목욕·이·미용비 지원 7월 시행

23일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은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와 함께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24/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7월 시행 예정인 지원사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연간 16만 원 상당의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대상자는 약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는 올해 상반기 중 전자 바우처 카드시스템 구축을 맡아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서산시는 가맹점 모집과 대상자 접수를 진행하며, 5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개선과 건강 증진은 물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추진에 함께해 준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