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상고 졸업 쌍둥이 형제,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 나란히 입학
전액 장학금 혜택…"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특별한 신입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논산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국방경찰행정학부(학부장 정원희)에 나란히 입학한 쌍둥이 형제(곽근석, 곽근혁 학생)가 그 주인공이다.
18일 건양대에 따르면 경찰관을 꿈꿔온 이들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 없이 건양대를 선택했다. 형제는 "익숙한 지역 사회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건양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입학 과정에서 형제는 최초합격자 장학금 전액 지원을 받으며 주변의 큰 부러움을 샀다. 형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조기에 경찰 시험에 합격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쌍둥이 형제의 입학은 건양대학교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사업의 방향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실제 사례다.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는 높은 공무원 배출률과 체계적인 고시반 운영으로 명성을 쌓아, 쌍둥이 형제 역시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입학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원희 학부장은 “우리 대학의 가장 큰 역할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본인의 연고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쌍둥이 형제처럼 지역 사회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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