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 성료…'숙박 경쟁력 강화'

900여명 참여…친절 서비스부터 화재 대응까지 현장 중심 교육

지난 10일 실시한 농어촌민박 서비스 및 안전 의무교육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8/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숙박 서비스 수준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태안군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대비해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및 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안면 실내체육관과 17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약 3시간 동안 실시됐다.

특히 교육은 태안소방서와 협력한 소방 안전관리 교육과 외부 전문가의 친절 서비스 교육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응급처치법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안전 분야와 함께 △민박 관련 법령 이해 △객실 및 주변 환경 정비 △고객 응대 및 예약 관리 △분쟁 대응 △식중독 예방 등 숙박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업소의 서비스 품질과 안전관리 역량을 사전에 강화함으로써 박람회 기간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은 관광객이 태안을 처음 접하고 머무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박람회를 앞두고 친절과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국제행사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