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6월까지 학교 불법촬영기기 경찰 합동 불시점검

학교 불법촬영기기 점검(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학교 불법촬영기기 점검(대전시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6개 경찰서와 합동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50개교 대상 불법촬영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상시점검과는 별도로 추진된다. 지난해 점검 대상 학교 수를 대폭 늘린데 이어 올해는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기간을 기존 4월에서 3월부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열화상 및 적외선 렌즈 탐지가 가능한 최신 복합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2인 1조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불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있는 구멍, 균열, 흠집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학교장에게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관계기관과 불법촬영기기 불시점검을 지속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