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한 달 앞…막바지 준비

41개 연계사업 점검·전국 홍보 강화…182만 관람객 유치 목표

지난 13일 열린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6/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개막을 한 달여 앞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3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연계사업 추진 상황과 홍보, 관람객 수용 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태안군 안면도 일원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40개국 120개 기업이 참여하며, 18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행사로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군은 현재 약 160억 원 규모의 41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4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나머지 37개 사업도 박람회 개막 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10일부터 민박업·숙박업·외식업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6개 분야 2650여 명이 참여하는 범군민 다짐대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손님맞이 준비와 성공 개최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군은 전국 주요 대도시 거점 16곳에 전광판 광고를 송출하고 주요 외곽 도로 2곳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박람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주요 진입도로와 태안읍, 안면읍 시내 및 로컬직매장 일대에 홍보 현수기 350조를 설치하고, 엽서를 활용한 느린우체통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특히 관람객 편의와 직결되는 △교통·주차(임시주차장 조성) △가로화단 조성 △환경정비(공중화장실 정비) △관광홍보 △자원봉사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박람회 운영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 부서가 현장 중심으로 연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며 “182만 관람객이 태안의 품격 있는 치유 문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