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누리 바우처 택시’ 운행시간 확대…교통약자 편의 강화
16일부터 오전 6시 운행…투석 환자 등 이른 시간대 이용 수요 반영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해누리(바우처) 택시’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서산시는 오는 16일부터 해누리 바우처 택시 운행 시작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누리 바우처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최근 이른 시간 병원 진료나 투석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환자와 고령층의 이용이 늘면서 운행 시간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기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던 운행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조정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 후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전화로 배차를 요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14대가 운행 중이며, 이용 건수는 월평균 약 32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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