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반도체 분야 교과목 22개 개설…1500명 수강 인기

반도체 공정 전문가 과정 실습(한남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반도체 공정 전문가 과정 실습(한남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 반도체소부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하 반도체소부장 COSS사업단)이 2026년 1학기 반도체 분야 교과목 22개를 개설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11일 한남대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22개 교과목 수강 인원이 1500명을 넘었으며 전공을 불문하고 학생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반도체 관련 교과목은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급 수준 교과목부터 반도체 소재, 부품·장비·기구, 부품·장비 제어, 패키징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 교과목도 함께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남대는 반도체 단일 학과를 설치하는 대신 ‘융합교육 필수의무제’에 기반한 나노반도체공학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전공은 반도체소부장 COSS사업단이 중심이 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기존 학과를 유지하면서 반도체 분야 전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융합형 전공으로 설계됐다.

또 한남대는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학 간 학점 교류를 진행하는 등 협력 기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소부장 COSS사업단 김운중 단장은 “앞으로도 컨소시엄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AI 연계 반도체소부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소부장 COSS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협력 대학은 한남대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공학대, 대림대학교 등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