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불법 주차 해소 기대

199억 투입 237대 주차 규모 조성…운전자 휴식 공간 확보

송악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1/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운전자 휴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10일 송악읍 부곡리 138-4번지 일원에서 송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송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차의 무분별한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운전자들에게 안정적인 주차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송악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전경(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1/뉴스1

사업은 2018년 1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도비 70억 원과 시비 129억 원 등 총 199억 원이 투입됐다.

차고지는 총 23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 가능 대수는 승용차 12대, 중형 화물차 21대, 대형 화물차 132대, 특대형 화물차 72대다. 시는 해당 시설이 향후 충남 북부권 화물자동차의 주요 주차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 주차로 인해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운전자들 역시 마땅한 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송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으로 시민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무 여건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