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테니스단 남지성, ATP 챌린저 복식 우승
개인 통산 40번째 정상…베트남 이어 연속 우승 쾌거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의 남지성 선수가 ATP 챌린저 대회 복식 정상에 오르며 새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는 테니스단 소속 남지성 선수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푸네에서 열린 ATP CH75 PMR 마하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핀란드)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프루차 이사로(태국)·니키 칼리얀다 푸나차(인도)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남지성은 개인 통산 40번째 프로대회 복식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앞서 베트남 챌린저 대회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 2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국제대회 정상 등극을 넘어 올해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도시 당진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새해 초부터 이어진 국제대회 우승 소식이 당진시 대표 선수단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향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남지성 선수는 “새해 첫 국제대회들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당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지성은 이번 대회 상금 300여만 원을 당진시 엘리트 체육 꿈나무 선수단에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남지성 선수의 개인 통산 40번째 우승은 당진시 체육의 큰 자부심”이라며 “연이은 국제무대 우승 소식이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선수단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등 실업팀의 활약을 바탕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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