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싱가포르서 수출상담회 열어…25개 기업 참가

573만달러 규모 수출 양해각서 체결

김태흠 지사(가운데)가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동남아시아·남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인 싱가포르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충남경제진흥원은 전날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천안·공주·홍성·태안 등 12개 시·군의 25개 기업이 참가해 상담을 진행, 총 175건 30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이 8건, 5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홍성 조미김 업체인 솔뫼에프엔씨는 싱가포르 최대 마트 체인을 보유한 자이젠, 순성훗 등 2개 기업과 총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기초화장품 업체인 공주 도요주식회사도 싱가포르 유통사인 에이비엑스(ABX) 뷰티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이 선보인 우수 K-제품의 관심도가 남달랐다"며 "수출 상담액이 역대급으로 높아 미래 시장 확대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사후 관리를 완벽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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