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만·어항 시설물 안전점검
3월4일~4월 129개소 대상…“붕괴 등 선제 예방”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항만·어항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4일부터 4월 3일까지 한 달간 항만·어항 시설물 122개소와 건설 현장 7개소 등 총 1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진 토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지반 변위,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항만시설물 20개소와 국가어항 시설물 102개소다. 항만시설물은 대산항 국가 부두 등을 포함하며, 국가어항은 삼길포항 등 10개 항의 주요 시설물이 해당된다.
또한 항만 건설 현장 2개소(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 공사, 급수관 보수공사)와 어항 건설 현장 5개소(남당항 조성, 무창포항 개발사업, 안흥외항 계류시설 확충, CLEAN 국가어항 조성, 오천항 정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대산해수청은 지반 약화로 인한 건설현장 내 위험·위해 요소와 겨울철 동결됐던 시설물이 이완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파손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시설물 사용 제한이나 공사 중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혁 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