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불 피해 지난해 12㏊→올해 벌써 54㏊…산불 예방 총력 대응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4일 도에 따르면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장, 1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은 이날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 회의'에서 최근 도내 산불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총 57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12.99㏊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날 기준 12건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지난해를 훨씬 웃도는 54.93㏊를 기록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최근 산불 발생 및 위험도를 고려해 산불 조심 기간을 10일가량 앞당기고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 중이다.
도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은 현장 무인 감시카메라 154대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산불을 감시하고 있다.
산림 인접 지역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대책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
홍 부지사는 "2023년 홍성 대형산불로 서부면 산 면적의 70%인 1337㏊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며 "올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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