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 민속행사로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인 3일 대전 동구문화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시민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26.3.3 ⓒ 뉴스1 김기태 기자
정월대보름인 3일 대전 동구문화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시민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26.3.3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3일 한 해의 풍년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를 개최했다.

대청동 다목적회관 잔디광장에서는 ‘제25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보름제를 시작으로 물고기 방생,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용운동 탑제 △대동 장승제 △중앙동 소제당산제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 등 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가 열려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3일 동구문화원에서 진행된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에선 대보름 소원 퍼포먼스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대보름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