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입학·출산 직원 대상 맞춤 지원 확대

초등 입학 자녀 직원에 학용품 세트 등 선물
맞춤형 돌봄지원과 업무 대행 보상 병행 운영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27일, 출산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직원들을 초청하여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대전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3/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과 최근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직원에게 축하 선물과 근무환경 개선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3월 초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 12명과 출산 예정 직원 3명에게 물품을 제공했다. 출산 예정인 직원 가족 15명에게는 출산 일정에 맞춰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취학 자녀 직원에게는 학용품 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이, 임산부 직원에게는 전자파 차단 담요와 허리보호 방석 세트 등 건강한 근무환경을 위한 물품이 지급됐다. 출생 시에는 육아용품과 복지포인트도 추가 제공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도적 지원도 병행한다. 난임 휴가 횟수 제한 없는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 임신 기간 매일 2시간 근무 단축제도 운용 중이다. 출산 및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에게는 별도 보상도 제공하며, 매주 금요일 ‘가족의 날’ 운영과 지역 연고 스포츠 관람 등 가족 프로그램도 확대하는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사는 2025년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재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안정적 직장문화를 통해 저출생·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며,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대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더 따뜻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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