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 가치·매력 정부가 인정

문체부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로컬100' 선정도
김석필 권한대행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

천안흥타령춤축제./(천안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국제적인 춤축제로 성장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2026~2027년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명예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가 오랜 역사와 축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국제적인 축제 경쟁력을 갖췄다고 인정한 축제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 평가다.

또 흥타령춤축제는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도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중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문화 자원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로 흥타령춤축제는 문체부 주관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의 참여 자격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게 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정부의 공인과 지원을 동력 삼아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다 함께 흥겨운 춤을(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성장하며, 거리댄스퍼레이드와 전국춤경연대회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천안의 문화 정체성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