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설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월 10~14일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지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는 서부시장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6/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태안서부시장, 태안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 4곳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서부시장은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환급이 이뤄지며, 동부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은 수산물 구매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6/뉴스1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환급 기준은 당일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지급한다.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 내 마련된 환급소(고객쉼터 등)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점검 등 행사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품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도 함께 살릴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