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전 대전시장·양승조 전 충남지사 예비후보 등록

허 “풍요로운 광역생활권 만들 것”…양 “경제과학수도 탄생”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3일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허 전 시장 제공)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김낙희 기자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등록을 마치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허 예비후보는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광역 생활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 전 시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대전대성고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민선 7기 대전시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5기부터 6기까지 유성구청장을 지냈다. 현재는 충남대학교 특임교수와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양 전 지사 제공) / 뉴스1

양승조 전 충남지사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핵심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이재명의 결단, 양승조의 완성! 충남대전통합특별시'를 확정하고 20여 년간 이어온 국가 균형발전의 꿈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결단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심장과 충남의 산업 동맥이 하나로 뛰는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가 탄생할 것"이라며 "준비된 행정가의 책임과 실행력으로 이제 양승조가 그 결단을 현장에서, 첫날부터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8일 오후 3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4선 국회의원과 4년 충남도지사로 쌓은 정책 철학과 통합특별시 청사진을 공개하고, 11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7~20대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충남지사를 지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