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 다문화가족 '베트남·필리핀 출신 순'…농업·제조업 종사 많아
금산군 자녀돌봄과 학습지도 공백 등 현안 파악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읍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한 결과 베트남 출신 가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금산읍에 거주하는 192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7가구가 베트남 출신이며 이어 필리핀 출신이 36가구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직업 분야는 농업·제조업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활동으로 인한 자녀 돌봄 및 학습지도 공백,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복지 혜택 누락 등 현안을 파악했다.
조사는 주간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깻잎 재배 하우스와 공장 등 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을 택했다. 조사 완료율은 73.2%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가족 삶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프로그램 참여 및 정보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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