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준비 완료…3월부터 서비스

5개 자치구 전담조직·조례·협의체 구축

통합돌봄 체계도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받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지난해 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해 전담조직 설치, 전담인력 배치, 관련 조례 제정, 민관 협의체 구성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등 17개 광역시·도 중 광주와 함께 통합돌봄 준비 100%를 달성했다.

시는 2월 중 시청 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자치구와 동 단위까지 기존 전달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자치구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복지시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퇴원 및 생애말기 환자,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심한 장애인 등이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돌봄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