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장기 국외 훈련 공무원 대상 사전어학교육 개강

2016년부터 938명 수료생 배출

국외 훈련 사전어학교육 1기 개강식(충남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가 2026년도 중앙부처 장기 국외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어학교육을 수행하며 정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는 26일 국제교류본부 강당에서 권계철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교육생 36명, 국제언어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기 국외 훈련 사전어학교육 충남대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기 국외 훈련 사전어학교육에는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등 21개 정부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38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공무원들은 영국, 미국 등 7개국에 파견돼 장기 국외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3주간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집중 어학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3단계 수준별 과정으로 운영되며, 단계별 원어민 강사가 배치돼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현지 생활과 업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충남대는 2026년 한 해 동안 이번 1기를 포함해 총 3회(1월, 3월, 4월)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총 124명의 중앙부처 공무원이 이번 장기 국외 훈련 사전어학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겸 총장은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의 국외 훈련을 위한 어학교육은 단순히 해외 연수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현장과 국제 사회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할 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정부를 대표하는 교육생 여러분이 충남대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행정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2016년부터 중앙부처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어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50여 명의 공무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소통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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