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 피 흘리는 부상자 구조한 육군 상사…국민신문고서 '칭찬'
육군 32사단 김은광 상사 화제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차량 전복한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육군 부사관이 부상자를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 제32사단 독수리여단 소속 김은광 상사는 지난 9일 오전 7시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덕도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했다. 부대로 출근하던 중이던 김 상사는 즉시 차량을 정차시키고 현장으로 달려가 전복된 차량에 탑승해 있던 남성 2명의 상태를 확인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고, 탑승자 1명은 머리 출혈, 다른 1명은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김 상사는 추가 사고와 폭발 위험을 고려해 조수석 문을 개방한 뒤 사고자 2명을 구조하고 119에 신고해 현장을 통제했다.
이후 구급대가 도착하자 상황을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으며, 사고자들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칭찬 민원을 통해 알려졌다.
김 상사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행동이었을 뿐”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임무인 만큼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백룡부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