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충남·대전 통합' 알리기 시동

천안서 서명 운동 시작…특위 구성해 공감대 조성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충남대전 행정통합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충남·대전 통합 알리기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이정문 도당위원장과 문진석·이재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의원과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남·대전 통합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바꿔야 한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통합 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정문 위원장은 "수도권은 대한민국 면적의 11.8%에 불과하지만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면서 주택·교통·산업 편중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지역은 갈수록 쪼그라들어 수도권과 지역의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광역 경제권으로 행정을 통합해 골고루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바꿀 수 있는 충남·대전 통합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대전 행정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안장헌 충남도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서명운동본부 등 5개 본부, 2개 지원단으로 꾸려졌다.

또 도내 11개 지역위원회마다 50~100여명 규모의 특위를 구성하고, 권역별 타운홀 미팅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충남대전 행정통합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이정문 도당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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