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서구청장 출마

AI 혁신도시·행정통합 중심축 ‘서구의 미래 설계'

김종천 전 대전시의장이 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57)이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서구의 미래를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3선(6~8대) 시의원을 지낸 그는 “정치가 아니라 주민의 삶이 우선되는 구정을 펼치겠다”며 “47만 서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책임지는 설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서구의 미래 비전으로 7대 전략을 제시하며 “서구를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심장으로 삼고, 주변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AI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혁신행정 구현 △AI 경제특구 조성 △국제문화교류 특구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을 활용한 파격적인 용적률 완화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교육·문화 인프라 확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전 의장은 “둔산의 영광을 재현하고 도안의 활력을 키우며, 원도심의 온기를 되살리겠다”며 “충남·대전 행정통합 시대에 서구를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표준이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대전에서 충남기계공업고,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제지역교류학과 석사, 배재대학교 대학원 정치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재학했으며 6~8대 대전시의원을 지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