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중부권 대표 관광콘텐츠로

2025년 70만 명 발길…경제효과 384억 원·지역 상권 활력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14/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선보인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대규모 드론 군집 비행과 음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중부권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진시는 14일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행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이번 드론 라이트 쇼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는 약 38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함께 체류 시간이 늘어나며 숙박·음식·소비 지출이 확대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2025년 행사 기간 동안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삽교호를 찾으며,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관람객과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드론 공연의 완성도와 연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역 상인들 역시 행사 기간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신현숙 당진시 관광과장은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야간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난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