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호선 일일수송승객 10만명 돌파…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전년비 2.4%↑, 평일 11만 기록하며 균형적 증가
신규 주거시설·축제 시너지 효과 등 분석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의 일일 평균 수송 인원이 1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연히 회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완전한 일상 회복과 역세권 신규 주거시설 입주가 맞물린 결과로, 2026년 트램 공사로 인한 도로 혼잡 시 1호선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송 실적 분석에 따르면, 1호선은 연간 일평균 10만 70명의 수송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성장한 수치로, 평일 11만 명, 주말 7만~9만 명 등 요일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10만 명 돌파'의 주요 원동력은 역세권 인구 유입이었다. 신흥역, 용문역, 탄방역 일대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 입주로 출퇴근 수요가 크게 늘었다. 또한 '대전 0시 축제', 한화이글스 경기, 지역 축제 등이 주말 수송 실적을 견인하며 활력을 더했다.
공사는 2026년에도 수송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운영 개시와 트램 공사에 따른 도로 혼잡으로 1호선의 '정시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는 신규 이용객 증가와 열차 혼잡도에 대비해 안전한 운행 관리 및 고객 안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10만 명 돌파는 대전 도시철도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대전의 맥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미래의 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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