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지역 여중 신입생 배정 전산 오류…이틀 만에 재추첨 '혼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중학교 배정 오류 관련 사과문'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지역 2026학년도 여자 중학교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재추첨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5일 홈페이지에 '중학교 배정 오류 관련'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전산시스템에 여자중학교 2곳의 정원을 잘못 표기하면서 빚어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시 30분 중학생 배정 후 바로 결과 안내 문자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다.

그러나 이틀 뒤인 31일 오전 9시께 논산 시내 여자중학교 2곳의 배정 결과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논산 시내 초등학교 14개교 교감 회의를 긴급 소집, 상황을 설명한 뒤 재추첨을 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이번 재배정으로 불편과 혼란을 겪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배정 절차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