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과 전국 탁구 꿈나무, 당진서 만나 온기 나눴다
200여명 참가…신유빈, 해나루쌀 홍보료 1억원 기부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신유빈 선수와 전국의 탁구 꿈나무들이 만났다.
당진시는 27일부터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탁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했다. 해나루쌀 홍보대사인 신유빈 선수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유소년 탁구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신유빈 선수는 개회식에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당진 해나루쌀 홍보료 1억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당진시에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기간 신유빈 선수 측은 유소년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에는 떡볶이 차량이 운영됐고 목도리와 립밤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당진시탁구협회 역시 무료 음료 차량을 운영했다.
당진시 체육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의 기부와 따뜻한 소통이 탁구 꿈나무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탁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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