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재단' 출범…관광 등 핵심 사업 추진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백제문화재단'(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여읍 가탑로 소재 재단 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기존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새로 신설된 '부여문화관광진흥원'을 결합해 설립된 조직이다. 급변하는 관광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분산됐던 문화·관광·축제 기능을 일원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경영기획부, 부여문화관광진흥원(2개 부서), 백제역사문화연구원(3개 부서) 등 총 6개 부서, 정원 47명 규모로 운영된다.
재단은 앞으로 △지역축제의 전문성 강화 △백제 역사 문화권 정비 및 활용 등 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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