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음주·무면허 택시 절취 피의자 현행범 체포

공무집행방해·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 관련 사건 검찰 송치

음주·무면허 택시 절도범이 편의점 계산대에 숨어있는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22/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10월 24일 운행을 마친 택시를 대상으로 행패를 부리고, 무리한 요구 후 차량을 절취해 교통사고를 낸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의자는 편의점으로 도주했으며, 경찰은 신고받고 편의점 주변을 수색해 피의자를 발견했다. 피의자는 경찰의 출동에 따라 도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현장에서 붙잡혔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절도, 공무집행방해, 음주 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관련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속한 출동과 주변 수색으로 도주범을 즉시 검거하는 한편, 피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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