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협력
17~21일 중국 방문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21일 중국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타오 창하이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접견하는 등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진행된 공식 교류였다.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
홍성현 도의회 의장은 "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는 의회 차원의 정책 교류와 상호 학습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 의장은 "내년은 도와 구이저우성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의회 간 정례 소통과 실질 협력이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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