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자살 예방 콘퍼런스서 산림치유 성과 소개

2025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 모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25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 모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16일부터 17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5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소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5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는 ‘함께 만든 성과, 디지털 혁신으로 여는 자살예방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2024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971명의 자살고위험군(자살유족, 자살시도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치유는 숲을 기반으로 자살위험군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서비스”라면서 “이번 자살예방 콘퍼런스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살예방 산림치유서비스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산림청 주관 ‘자살예방 산림·정원치유 TF’로 참여,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 1만명을 목표로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