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대표 온천도시' 아산·하코네, 온천산업 활성화 맞손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대한민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도시, 아산과 하코네정이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아산시는 12일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과 '온천 업무 및 정책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산과 하코네는 1000년이 넘는 온천 역사를 가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온천도시로, 양 도시는 △온천산업 활성화 △정책 정보 공유 △관광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코네정 대표단은 협약에 앞서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등 아산의 핵심 온천 및 관광 인프라를 살펴봤다.
오세현 시장은 "온천을 활용한 지역 경제 모델이라는 공통의 기반을 가지고 있는 두 도시가 서로의 온천산업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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