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신일지구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환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시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대상으로 대덕구 신일지구가 선정된 데 대해 "대전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덕구의 또 하나의 쾌거"라며 환영했다.
5일 대덕구에 따르면 신일지구 산업단지는 국방기술품질원 일원에 13만 5000㎡(약 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연구센터와 연계해 국방과학 연구 성과 실증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제조 등 지역 특화 산업단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최 구청장은 "이번 신규 산단 조성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대덕산업단지와의 연계 효과는 물론, 고용·생산·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근에 지수체육공원이 위치하고 녹지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일지구 산단 조성과 함께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신대동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 등 잇단 개발 호재로 대덕이 대변혁 시대를 맞고 있다"며 "진행되는 모든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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