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 개최

2025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KINS 제공) /뉴스1
2025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KINS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4~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원자력발전소 및 관계기관 실무자와 안전현안을 논의하고 구조부지 분야 최신 연구 및 신기술 적용에 관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KINS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공통분야, 구조·내진분야, 부지분야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14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고시 제·개정 및 관련규제 현황을 비롯해 구조물 점검, 콘크리트 건전성, 내진성능평가, 기후변화, 확률론적 지진재해도 평가기술 등 구조부지분야의 현안을 공유 및 논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심택모 전문위원은 "구조부지분야는 지진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항공기 충돌 및 위험물 폭발과 같은 인위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되는 안전현안 및 안전성 증진 도모 방안이 국민에게 안전에 대한 안심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