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후원 'AI 교육', 소상공인 매출 증대 '청신호'

생성형 AI 이론·실습 병행…맞춤형 과제로 실전 능력 배양
2022년부터 지속된 지역 상생 협력 활동 이어가

대전신세계 후원, 소진공 주최, 충남대 교육 설계로 소상공인 AI 교육 지원. (대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4/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법’ 교육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3일간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일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대전신세계가 후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소진공) 주최,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와 충남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대전지역 소상공인 30명이 참여했다.

대전신세계의 지역 상생 노력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들이 시대 변화에 맞춰 AI를 영업에 활용,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충남대의 전문적인 설계 아래 진행됐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주요 생성형 AI 기초 이론과 실습을 거쳐 맞춤형 과제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을 배양했다.

대전신세계는 2022년부터 소진공, 대전시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스타트업 피칭대회를 후원하는 등 지역 상생 협력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대전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첫 AI 교육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소상공인 대상 AI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상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