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지역 협력 기반 공유·협업 창업경진 최우수상 수상

골목상권 활성화 러닝크루 기반 앱

대덕대학교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 연합팀(대덕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와 대전과학기술대 학생 연합팀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충청·강원권 협의회가 주최한 지역 협력 기반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캠프 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일 대덕대 등에 따르면 연합팀은 '노잼도시'로 불리는 대전의 지역적 이미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러닝크루 기반 앱 'WASSU~?'를 기획, 개발했다. 이들은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 실제 앱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시연까지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충청·강원권역 21개 전문대학 학생이 참여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김호겸 대덕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상생과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