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297회 정례회…올해 추경·조례안 등 54건 처리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의 모습.(부여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의 모습.(부여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는 1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의 종합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윤선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대한 조례안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 가결 43건, 수정가결 9건, 찬성 의견 2건으로 의결했다.

아울러 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5년도 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1조808억 원에서 191억 원이 증액된 1조999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어진 군정 질문에서 박순화 의원은 궁남지 환경정비 및 황톳길 조성 방안을 주제로 사업 위치 선정, 배수·유지관리 체계, 민관 협업 가능성, 재원 마련 등과 관련해 구체적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