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고민 한 곳에서 해결'…충남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
법률 지원·투자연계·글로벌 진출 원스톱 서비스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센터가 충남 아산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해주고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지난 9월에 발표한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 비전의 후속 조치로, 충남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내년에는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과 시간의 제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윤우 충남중기청장은 "창업자들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일 창구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했다"며 "이번에 마련한 원스톱 지원체계는 창업자에게 필요한 행정·지원 절차의 문턱을 낮추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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