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소상공인 안심케어 예산 7억→50억 증액"

충남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 참석

김태흠 지사가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홍성 청운대 신애관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이 있는 이달을 기념해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승규 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조세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희망의 불 점등식,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매일 가게 문을 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있어 충남이 하루하루 나아가고 있다"며 "25만 충남 소상공인이 힘을 내야 우리 경제 전체가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소상공인 안심케어 예산을 7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늘리고 130억 원 규모의 골목상권 개발사업도 신설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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