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찾아가는 안전한 일터’ 캠페인

5대 중대재해·12대 핵심수칙 홍보… “겨울철 사고 예방 총력”

㈜대일이노텍에서 ‘찾아가는 안전한 일터’ 홍보 캠페인 실시 모습(서산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7/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서산출장소(소장 유병규)는 지난 26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와 함께 서산시 음암면 ㈜대일이노텍에서 ‘찾아가는 안전한 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행사에는 커피차가 운영돼 근로자들이 잠시 쉬어가며 안전수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안전의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병규 서산출장소장은 “소규모 사업장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사업장 스스로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겨울철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cosbank3412@news1.kr